저자 문훈기 박사는 스포츠재활전문가로 20년 넘게 각 부위의 다양한 통증을 가진 환자들의 재활을 담당해 오면서 통증을 확실하게 줄여주는 재활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꾸준히 연구해 왔고, 그 노하우를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저자는 책에 소개된 신체 부위별 통증 체크 리스트를 거쳐 ‘기본 통증’이면 스트레칭을, ‘심화 통증’이면 병원 진단을 권한다. 덧붙여 통증을 치료하고 회복된 후에도 최소 3개월 이상은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이 책에서 소개하는 스트레칭은 재활로서의 치료 개념으로, 통증이 자주 발생하는 신체 부위 10곳에 해당하는 동작을 각각 소개하고 있다. 또한 스트레칭을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도록 ‘하루 5분 재활 스트레칭 프로그램’ 동영상도 함께 삽입하여, 재활 스트레칭의 주요 포인트인 정확한 동작을 할 수 있게끔 안내하고 있다. 먼저 이론편에서는 우리 몸이 어떤 구조와 원리로 움직이는지, 왜 통증이 발생하는지, 통증을 없애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여러 가지 이론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어지는 실천편에서는 자신의 몸 상태를 알 수 있는 신체 부위별 통증 유형 체크 리스트와 스트레칭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마지막에는 어려운 의학 용어 등을 풀어준 용어 설명도 실어서 내용의 이해를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