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의 사람 공부』는 3000년 동안이나 나라가 없는 가운데서도 독자성을 잃지 않은 유대인의 4000년 역사를 종교, 교육관, 생활관, 경제관, 결혼관, 인간관 등 총 10장으로 구성하여 그 힘을 유지해 온 유대인의 지성을 구체적 사례로서 설명하고 있다. 유대인들은 똑같은 상황이 두 번 다시 되풀이되지 않기에 매 순간의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하는 이 세상에서 인간이 의지할 수 있는 것은 ‘직관’이며, 직관은 결론적으로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단언한다. 그들에게 있어 배움이란 순간적인 통찰력을 얻기 위한 준비이며 또 그 통찰력이 실행되어지는 데 큰 가치를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