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말해서 이 책은 우선 직장에서 살아남고 그 다음에 성공으로 가는 방법을 알려 주는 게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가 세상에 수시로 무너지고 걷어차이면서도 다시 일어나 걷는 동안 느끼고 깨달은 사실을 정리한 것으로, 이 책을 공주나 왕자로 태어난 사람이 아닌, 저자처럼 기댈 곳 없이 험한 세상을 헤쳐 가야 하는 보통사람들에게 읽히길 원하고 있다. 리더십을 말하는 처세서들은 말단부터 시작하는 실제 직장인들에게 맞지 않는 사례들이 많다. 혼자 힘으로 경쟁을 뚫고 사회에 발을 디딘 후배들에게, '줄도 빽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