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멋진 강아지 남매의 유쾌한 이야기를 들어봐요! 『자석 삼킨 강아지』는 책에 대한 사랑이 지나친 여우 이야기를 들려주는 동화 [책 먹는 여우]의 저자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동화입니다. 이번에는 자석 강아지 '봅'과 그의 누나 '에트나'의 흥미진진한 보물찾기 모험 속으로 아이들을 초대합니다. 강아지, 에트나에게 남동생 봅이 태어났습니다. 함께 놀 거라고 생각했던 에트나의 기대와 달리, 아기 봅은 누나와 함께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는 듯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동생의 몸에 자석처럼 쇠붙이가 달라붙는 것을 보고, 에트나는 동생과 함께할 수 있는 놀이를 생각해 냈습니다. 과연 어떤 놀이일까요? 세상에서 가장 멋진 강아지 남매와 유쾌한 만남을 갖게 해줍니다. 동생에 대한 누나나 형의 질투를 사랑으로 바꾸어 버리는 저자 특유의 위트와 유머가 돋보입니다. 새로 태어난 동생 때문에 가족의 사랑과 관심을 나누어야 만 하는 누나의 슬픔을 따스하게 도닥거려주면서, 멋진 상상력으로 극복하도록 도와줍니다. 동생에게는 누나에게 도움이 될 놀라운 능력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죠! 아이들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줄 뿐 아니라,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되새기도록 이끌었다는 점이 돋보입니다. ▶ 이 책은 2011년 발행한 《자석 강아지 봅》의 제목을 바꾸어 출간한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