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고전을 어떻게 대하고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는 『시진핑은 왜 고전을 읽고 말하는가』. 시진핑은 국내외의 주요 강연과 연설, 그리고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고전이나 지난 시절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린 말과 고사, 사례 등을 시의적절하게 인용해 자신의 관점과 입장을 드러낸다. 이 책에는 그동안 시진핑이 인용한 200여 개의 명언과 원문, 그 해석과 풀이, 지은이에 대한 간략한 소개 등이 담겨 있다. 사서오경을 비롯한 경전은 물론이고 예로부터 전해오는 시가, 민간 또는 각 지역의 속담, 근현대의 영웅들의 기개와 포부가 담긴 글 등을 이야기하면서 시진핑은 현실을 더 꼼꼼히 살피고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자신만의 철학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