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똑똑해. 하지만 나무를 오르는 능력으로 물고기를 평가한다면, 물고기는 평생 자기가 멍청하다고 믿으며 살아갈 거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책콩 어린이 38권인 『나무 위의 물고기』는 특이한 제목만큼이나 ‘나무에 오르는 능력으로 물고기를 평가한다면, 물고기는 평생 자기가 멍청하다고 믿으며 살아갈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언제나 낮은 기대를 받는 아이, 그러기에 현실 세계와 거리를 두고 자신만의 세계로 빠져드는 아이가 어떤 마음을 느끼는지를 잘 그려내고 있습니다. 앨리는 글을 읽을 줄 모른다는 사실을 숨기느라 스스로 문제아가 되어 버립니다. 그런 앨리의 ‘문제적 행동’의 비밀을 알아차린 훌륭한 선생님의 도움으로 앨리는 점차 자존감을 회복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