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에 관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모았다. 피뢰침을 발명한 벤저민 프랭클린, 무선 전신 장치를 발명한 마르코니, 잠수함을 발명한 부시넬, 수확기를 발명한 매코믹, 헬리콥터를 발명한 시코르스키, 냉동 식품을 만든 클래런스 버즈 아이 등의 일화가 한 페이지 정도로 간략하게 정리되어 있다. 각 일화들은 모두 웃음을 자아내며, 그것은 데이비드 스몰이 그린 유머러스한 일러스트의 덕이다. 세상의 비웃음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발명가들의 삶을 압축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웃으면서 페이지를 넘기며 발명은 모든 사람이 예라고 할 때, '아니요'라고 여긴 사람들의 끈질긴 노력의 결과물임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