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메뉴 고민은 이제 그만! 매일 오늘은 뭐 먹지 고민하면서도 결국 해 먹는 건 어제와 다름없는 반찬, 며칠 전에도 먹었던 찌개, 찬장에 항시 대기하고 있는 김, 3분 요리 등이다. 새로운 요리에 도전해보고 싶지만 실패할까 두렵고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도 예측할 수 없으며 무엇을 만들어야 좋을 지도 알 수 없다. 요안나표 집밥 레시피를 담은 책『행복한 집밥 삼시세끼』는 이맘때쯤 엄마가 해주셨던 계절 반찬, 식당에서 맛본 입에 착착 붙던 반찬 등 몰라서 못해먹었던 메뉴들의 레시피가 담겨있다. 설탕을 듬뿍 넣지 않아도, 맛내기 재료를 쓰지 않아도 맛있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방법, 맛, 건강까지 겸비한 책 속 레시피들로 그럴싸한 한 상을 차려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