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다하도록 배움의 기쁨을 내려놓지 않다 시리즈 제2권 『공자』. 2500년 유교의 역사를 소설로 형상화 한 최인호의 「유림」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낸 책입니다. 작가 최인호가 젊은 작가들과 함께 경쾌한 글과 섬세한 삽화로 되살려냈습니다. 2권 『공자』는 지금까지 전 세계인들에게 올바른 가르침을 전해주고 있는 공자의 이야기입니다. 공자가 13년 동안 주유천하 중에서 눈 밝은 임금의 눈에 들어 본격적으로 왕도정치를 펼쳤더라면 공자는 반드시 전국시대를 통일하는 강력한 제국을 이루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공자가 그렇게 하였더라면 오늘날까지 공자의 위대한 사상은 전해지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공자는 비록 비참한 인생을 보냈지만 그 역경을 뚫고 5년 동안 인류의 교과서였던 수많은 경전들을 완성함으로서 '왕 중의 왕'이 될 수 있었습니다.☞ 작품 더 보기「유림」은 유교의 기원인 공자에서부터 완성자인 해동 퇴계에 이르기까지 면면히 흐르는 동양사상의 미덕과 지혜를 담은 책입니다. 최인호는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유교의 정신을 일깨워주어 현대사회에서 잊혀져 가는 윤리와 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자 합니다. 빠르고 혼란스러운 이 사회에서 자리를 잃고 방황하는 십대들을 위한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