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 카바사와 시온의 책. 저자는 자기성장의 원천이자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꿔준 ‘읽으면 잊어버리지 않는’ 독서법을 독자들에게 공개한다. 그는 지난 30년간의 독서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의 에센스만을 이 책에 담았다. ‘읽으면 잊어버리지 않는’ 독서법의 키워드는 바로 ‘아웃풋’과 ‘틈새시간’이다. 이 두 가지를 활용하면 어떻게 10년이 지나도 기억에 남는 독서가 가능한지 그 비결을 밝힌다.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이 책만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먼저 이 책은 재미있게 즐기는 독서법을 지향한다. ‘생자몽 칵테일 독서법’, ‘세런디피티 독서법’ 등 이름만 들어도 신선하고 독특한 독서법은 독자들을 새로운 재미에 빠져들게 할 것이다. 둘째, 이 책은 낡은 독서법을 벗어나 소셜미디어와 전자책을 활용한 트렌디한 독서법을 담았다. 셋째, 읽자마자 바로 까먹는 독서법이 아닌 정신과 의사인 저자가 전문성을 활용해 뇌 과학적으로 입증한 기억 강화 독서법을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단지 읽고 마는 것에 그치는 독서법이 아닌 읽으면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수준별·상황별 맞춤형 독서법만을 담았다. 따라서 이 책을 읽다 보면 당장이라도 내버려뒀던 책을 읽고 싶은 욕구가 절로 생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