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이도·테마별로 즐기는 서울·수도권 걷기 여행 코스 누구나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시간과 경제적인 사정으로 섣불리 떠나지 못한다. 하지만 걷기 여행은 걸음 뗀 그 순간부터 시작되고, 가까운 곳을 걸어서 이동하기 때문에 언제든 가볍게 떠날 수 있다. 서울시는 2014년 11월, 서울 중심부를 관통하고 외곽을 연결하는 산과 하천길을 따라 157km의 서울 둘레길 전 구간을 개통하였다. 총 8개의 코스를 숲속형, 도심형, 하천형으로 나눠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를 탐방할 수 있게 길을 조성하였다. 사계절 걷기 좋은 서울 둘레길은 용마산, 덕양산, 관악산, 북한산 등 서울 외곽을 연결 하는 외사산을 모아 서울 둘레길 코스를 소개한다. 또한 서울 중심부에서 성곽길을 따라 걷는 코스를 한양 성곽길로, 4대문과 4서문을 잇는 길을 한양도심 순례길로 나누어 서울의 숨은 길을 다채롭게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