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학교생활을 시작한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처음 성장그림동화」 제1권 『장난인데 뭘 그래?』. 괴롭힘, 왕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아이들이 생각을 이끈다. 가해자 아이들이 타인을 괴롭히는 것을 ‘그냥’이나 ‘장난’으로 생각하는 것을 바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친구가 뚱뚱하다고 놀리는 제이슨의 아빠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왜 친구를 괴롭히는 것이 나쁜지 깨닫게 하고, 스스로 잘못을 뉘우칠 수 있도록 상세한 예를 들어 이해시켜준다. 어느 날, 아빠가 제이슨에게 대화를 좀 하자며 거실로 부른다. 패트릭의 아빠가 찾아와 제이슨이 학교에서 패트릭을 괴롭힌다는 사실을 알려 줬기 때문이다. 아빠는 제이슨처럼 자신이 어릴 적에 친구를 놀리고 괴롭혔던 경험을 들려주면서, 지금은 몹시 후회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할아버지가 남긴 말도 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