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개미, 수캐미, 일개미 등이 건설한 개미제국의 이야기를 통해 비록 몸집은 작지만 지구 생태계를 지배하고 있는 개미사회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책. 부제는 `소설보다 재미있는 개미사회 이야기`다. 저자는 개미사회를 통해 인간의 모습을 엿보며, 우리 스스로의 삶을 돌이켜보게 한다. 저자가 개미를 본격적으로 연구하게 된 것은 하버드 대학원 시절 1984년 여름 중남미 열대림에서 열대생물학을 수강하면서였다고 한다. 그후 10여 년을 중남미 열대림에서 보냈다. 미국 곤충학회로부터 젊은 과학자상(1989)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