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세계를 점령한 작가들을 만난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작가 10』은 포르노, 키치, 도용, 낙서 등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것들도 예술이 되는 ‘현대미술’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 책이다. 현대미술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현대미술 작품들이 그토록 비싼 이유는 무엇인지, 천문학적인 가격으로 작품을 파는 현대미술 작가들은 정말로 훌륭한 작가들인지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성공을 눈앞에 두고 요절한 미완의 예술가 마르틴 키펜베르거, 고정관념에 수염을 그려넣은 혁명 그 자체 마우리치오 카텔란 등 이름 그 자체로 브랜드가 된 현대미술 작가 10인을 통해 현대미술의 오늘을 분석하고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10명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가격으로 작품이 팔리는 현대미술 작가들이다. 현 시점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권위 있는 갤러리 및 미술관에서의 전시, 아트페어, 옥션을 모두 휩쓸며 작품세계를 과시하고, 작가들의 특히 이전 세대의 작가들은 상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스스로의 이름값, 몸값을 창의적으로 활용, ‘브랜드화’하는 데 성공한 사람들이다. 아날로그, 디지털, 도용과 비틀기, 비즈니스 등 다양한 키워드가 숨어있는 작가 10인의 작품세계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