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다르』에서 소개된 아이옷 중 만들기가 간단하면서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특히 좋아할 만한 디자인의 옷들만 모았고, 각 과정에 수식 도안을 넣어 만들기 방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재구성했다. 더욱 좋은 것은 늘림과 줄임 없이 직선뜨기로 이루어져 있어 초보 엄마들도 부담 없이 따라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설명대로 차근차근 따라하면 복잡하고 어려운 기법 하나 없이 심플하고 멋스러운 프랑스 아이옷을 누구나 만들 수 있다. 엄마가 직접 뜬 스웨터를 입어본 사람이라면 그게 아이에게 얼마나 따뜻한 정서와 추억을 선물하는지 알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내 아이에게 소중한 선물을 할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