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그림을 그린 아이』는 세상에 그림이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는지를 미국 그림책의 거장 모디캐이 저스타인이 나름대로 상상해서 쓴 이야기다. 모디캐이 저스타인은 평생 그림을 그려 온 사람으로서 최초의 화가가 누구든, 그 사람은 어린아이가 틀림없을 것만 같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1994년 프랑스의 남부 한 동굴에서 발견된 그림과 동굴 속에서 함께 발견 된 여덟 산 난 아이의 발자국을 보고 자신의 생각을 확신하게 된다. 그림책을 읽는 아이들은 세상에서 맨 처음 그림을 그린 아이의 역사적이고도 경이로운 광경을 함께 경험하게 되는 특별함을 느낄 수 있도록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