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린고비'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다! 이 책은 천하의 구두쇠로 알려진 '자린고비'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본 작품이다. 일기 형식으로 전개되는 에피소들은 자린고비의 모습을 하나의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로 그려냈다. 뿐만 아니라 혀를 내두를 구두쇠 짓들을 재미나게 그렸으며, 그 구두쇠 행동 속에 담긴 절약 정신과 삶의 지혜를 보여준다. 이 책의 담이 할머니는 '자린고비'의 일기를 헌책방에서 발견한다. 그리고 담이를 위해 '자린고비'일기를 한글로 옮겨 적는다. 그렇게 할머니는 담이에게 '자린고비'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한다. '자린고비'의 일기는 '콩 심은 데 콩 난다'를 비롯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속담의 제목을 달고 펼쳐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