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라고는 도무지 믿기지 않는 이 드라마틱한 가족의 이야기 『주는 나의 피난처』는 1976년 생명의말씀사를 통해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리스도인, 비그리스도인을 망라하고 전쟁의 뼈아픈 실상과 인간의 죄성, 그리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의 참믿음을 보여주며 많은 사람에게 깊은 감동과 도전을 안겨주었다. 마치 소설을 읽어나가듯 긴장감 있게 진행되는 사건을 통해 우리는 반세기 전에 있었던 2차 세계대전의 참혹상과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폭풍우가 몰아치는 것 같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한 줄기 빛이 되시는 그리스도의 충만한 위로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