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들리지 않고 보이지도 않게 되는 그림 작가, 구작가가 전하는 희망의 그림 이야기 귀가 들리지 않는 한 소녀, 귀가 큰 토끼 ‘베니’를 그리다 세상이 조용하다고 생각한 한 소녀가 있었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아 원래 그런 세상이라고 생각한 소녀는 나중에야 자신만이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텔레비전 소리 볼륨을 아무리 올려도 아무런 반응도 없는 소녀를 보고 엄마는 절망한다. 그제야 소녀는 자신이 남들과 다르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없었던 소녀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말 대신 그림을 그려서 엄마와 동생과 친구들과 그녀는 이야기를 했다. 그렇지만 세상 속에서 살아가기 위해 그녀는 말하는 법을 배워야 했다. 혀가 굳지 않게 수천 번을 연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