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학년 한국사 첫발 시리즈. 열네 개의 비석들을 통해 강하고 평안한 나라를 만든 왕들의 이야기부터 역사를 만들어 간 숨은 공로자인 평범한 백성들의 이야기, 반복되어서는 안 될 슬픈 역사 이야기 등 우리나라 역사를 생생하고 재미나게 들려준다. 생생한 묘사와 군더더기 없이 담백한 문장은 마치 역사 현장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꼭 알아야 할 역사적 사건이나 용어를 놓치지 않도록 본문 중간 중간에 간략하고 쉽게 정리했다. 책을 읽은 뒤 직접 찾아가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책에 실린 14개 비석의 소재지와 감상 포인트, 역사적인 사실과 연계해서 알아 두어야 할 정보를 충실히 담았다. 각 비석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시원한 사진과, 각 시대를 철저히 고증한 풍부한 색감의 그림은 이야기를 읽는 맛과 멋을 더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