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년 조선사를 움직인 27인의 조선 왕 심리학으로 보는『조선왕조실록』. 이 책은 조선왕실의 이야기를 심리학으로 푼 것이다. 500년의 역사를 가진 조선에서, 그것도 가장 중심에서 역사를 이끌어 간 조선 왕 27명의 이야기를 통해 조선왕조실록을 재조명하고자 한다. 때로는 역사학적으로, 때로는 심리학적으로 조선의 역사를 되짚어본다. 이 책은 총 9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약한 아버지와 강한 아들이라는 테마에 태조와 정조, 태종을 이야기하며, 패륜아와 영웅 사이에서의 테마에서는 세종과 문종, 단종, 세조 이야기를 다룬다. 강한 어미니와 약한 아들, 절대군주, 억울함 속에서의 아버지와 아들의 갈등,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투쟁 등의 테마를 통해 조선의 왕조 이야기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