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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도시를 삼킬 방사능의 위협을 막기 위한 집념의 수사가 시작된다! 진지한 사회범죄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크라임 스릴러의 마스터, 마이클 코넬리가 창조한 「해리 보슈 시리즈」 제13편 『혼돈의 도시』. 오랜 범죄 담당 기자 경험에서 비롯된 사실적인 범죄와 경찰 조직의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번 편에서는 방사능물질 접근권한을 가진 한 의학물리학자의 죽음으로 인해 LA가 테러의 공포에 휩싸인다는 소재를 다루고 있다. 멀홀랜드 댐 위 산마루에서 뒤통수에 두 발의 총알이 박힌 한 사내의 시체가 발견된다. 형사 해리 보슈가 현장에 출동하지만 FBI 요원 레이철 월링까지 갑작스레 현장에 나타나면서 일반적 강력사건이 아닌 것이 밝혀지고, 보슈는 피해자가 의학물리학자 스탠리 켄트이며 그의 방사능물질 접근권한이 테러리스트들에게 이용되었을 수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