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가족』은 바커 씨 가족은 스미스 거리에 있는 작고 아담한 아파트에 살아요. 바커 씨 가족은 소음에 아주아주 예민해요 그러던 어느날, 바커 씨 가족은 창밖에서 들리는 엄청난 소리에 잠에서 깼어요. 스미스 거리에 공원과 놀이터를 짓는 공사를 하는 소리였지요. 바커 씨 가족은 시끄러운 공사를 당장 멈춰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공원과 놀이터가 생기면 시끄러울 뿐이라고 생각했지요. 가족들은 마을 사람들에게 계획을 알려 공사를 막기로 하고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갔어요. 과연 바커 씨 가족은 ‘시끄럽기만 한 공원 공사’를 막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