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 다르게 다른 사람과는 달라도 내 가족이에요! 아이들이 문학을 즐겁게 여기도록 이끄는 「문학의 즐거움」 제42권 『우주의 내 작은 모퉁이』. 1990년 '앤 M. 마틴 재단'을 설립하여 아이들에게 글을 읽고 쓰는 교육을 지원해온 미국 동화작가 앤 M. 마틴의 동화입니다. 열두 살짜리 소녀 '해티'가 어딘가 다른 사람과는 다른 '애덤 삼촌'을 만나면서 겪는 일상 속 소소한 모험을 담았습니다. 자폐증을 소재로 세상의 편견에 상처받고 맞서고 극복하는 애덤 삼촌의 운명적 운명에 대해 섬세하고 담담하게 이야기합니다. 해티는 틀에 박힌 일상을 사랑하는 평범한 소녀예요. 어느 날 존재조차도 몰랐던 애덤 삼촌의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해티의 일상이 복잡해졌어요. 자폐증 때문에 '괴물'이라고 불리는 애덤 삼촌이 어딘가 자신과 닮았다고 느께게 되었어요. 마치 아이처럼 순수한 모습의 애덤 삼촌을 연민하게 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