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누군가를 위해 작은 관심을 보여주세요! 『내동생 버지니아 울프』는 영국의 소설가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된 책으로 마음이 아픈 동생 버지니아와 언니 바네사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진실한 마음으로 동생 곁에서 동생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준 바네사의 모습은 우리에게 ‘마음’의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작은 관심과 애정의 손길이 있다면 얼마든지 세상 밖으로 나와 밝고 긍정적인 힘을 보여줄 아이들의 마음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버지니아는 주로 우울해 있거나 화를 냅니다. 아무 말도 하지 않고 혼자만의 감정에 파묻혀 있던 것이죠. 동생의 이런 변화에 언니는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놀리거나 윽박지르지 않고 참을성 있게 동생 곁을 지켜줍니다. 그리고는 동생이 잠든 사이, 상상 속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아름다운 ‘블룸스베리’ 정원을 그리기 시작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