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오류의 인문학》은 역사적 · 사회적 · 심리적 측면에서 인간이 오류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분석한 책이다. 아리스토텔레스부터 프로이트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담론을 추적하고, 인간의 감각 · 기억 · 심리 상태 · 사회적 요구 등 오류를 범하게 만드는 다양한 요소들을 탐구한다. 이를 바탕으로 옳음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오류의 가능성을 기꺼이 인정하는 순간, 더욱 창조적이고 자유로운 세계가 펼쳐진다는 깨달음을 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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