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살려면 세상을 따를 수밖에 없다”고 항변하는 청년들에게 거침없이 ‘돌파’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원래 청년의 시기는 불안한 것이 많다. 반복되는 실패에 지쳐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잊을 때도 많다. 그러나 저자는 위로 대신 “사명을 포기하는 것은 하나님을 포기하는 것이다”라고 강력하게 외친다. 언제까지 회피하고 도망갈 것이냐고 직설적으로 묻는다. 지금은 꿈과 비전을 말하는 게 불가능한 시대라고 말하지만, 중요한 건 세상 속의 ‘내 형편’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뜻’이라고 설득시킨다. 이렇듯 포기보다 돌파를 먼저 생각하게 하는 이 책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능력을 다시금 붙잡게 만드는데, 그것은 바로 ‘현실 적응력’이 아닌 ‘현실 돌파력’이다. 저자가 돌파의 메시지를 청년들과 공유하고 싶은 이유는 단 한 가지라고 한다. ‘돌파진행형의 삶’은 청년들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이기 때문이다. 이 시대의 청년들은 깨지고 아플지라도 돌파를 시도해야 한다. 어렵고 힘든 일이 있더라도 돌파를 위해 부딪쳐야 한다. 부딪치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