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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등’속에는 우리들의 추억이 함께 있다. 작가가 느끼는 감정이 읽는 이를 하나로 만드는 매력. 어릴 적 경험 했을 법한 익숙한 이야기다. 그래서인지 잔잔한 정이 느껴진다. 사진 한 장 한 장에도 작가의 시각을 엿볼 수 있다. 에세이를 읽어 내려가며 사진과 함께 과거여행을 하는데 큰 한목을 하면서 나도 그 때의 소녀 감성을 찾는 듯 웃음이 절로 내려앉는다. 까치밥 중 ‘내 안에는 하나의 꿈이 꿈틀대고 있다. 언젠가는 감나무가 있는 집에 나의 보금자리를 정착하는 일이다. 그것은 꿈이면서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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