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인 선택 속에서 깨달음을 얻은 마가 스님의 마음수업! 나답게,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 『알고 보면 괜찮은』. 이 책은 우리 시대의 가슴 아픈 현실을 돌아보며 피멍든 마음을 따뜻하게 씻어주는 마가스님의 인생성찰과 마음 수업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마가 스님 본인의 아픈 과거사를 통해 자신이 깨우친 자비와 상처치유의 과정을 들려주고, 우리 내면에 자리한 슬픔을 다독이며, ‘자비로워 지는 것’이 궁극의 치유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어릴 적 상처를 준 아버지로 인해 자신이 출가를 하게 되었고, 그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에서 마음속에 있는 자비를 발견하면서 화해에 성공한 스님은, 이후, 템플스테이와 대학교 등에 강의를 다니며 자비 명상을 가르치고 있다. 자신이 별 가치 없는 존재라 느껴져도 우리는 모두 ‘알고 보면 괜찮은’ 존재임을 깨닫게 해주며 나와 너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이해하라고 전한다. 스님의 수행 이야기, 명상 지도에서 만난 사람들, 독서와 생활에서 발견한 성찰 등의 이야기를 수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