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코칭은 명문대학보다, 번듯한 직업보다 행복한 인생을 위한 소중한 첫걸음이다. 교육부는 2016년부터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과도한 학습과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학생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찾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아아의 미래가 이제 더 이상 성적에 있지 않다는 반증이다. 대학입학사정관제의 도입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 학교에다 내 아이의 미래를 내맡기는 시대는 지났다. 공부를 잘하고 명문대학에 입학한 수재가 인재로 평가받던 시대도 지났다. 부모는 아이 인생에 있어 최고의 코치다. 인성코칭을 기본으로 한 부모의 코칭이 아이의 미래를 좌우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