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지성인 16인이 청소년들에게 보내는 통찰과 위로의 메시지! 개념 청소년 되기 프로젝트『대한민국 청소년에게』제 2권. 도종환, 홍세화, 우석훈, 김규항 고재열 등 진보 지성인 16인이 신자유주의 시대의 경쟁과 그로 인한 폭력성에 내몰려 인권을 빼앗긴 청소년에게 삶ㆍ사회ㆍ자아에 대한 통찰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1부에서는 신자유주의란 무엇인지, 신자유주의 시대에 청소년이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살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2부에서는 타인종, 성수소자, 장애인, 오타쿠 등으로 구성된 다양성의 사회에서 인권을 빼앗긴 소수자와 약자의 이야기를 다루며, 3부에서는 SNS란 무엇인지, 언론을 주도하는 SNS 시대에 청소년이 길러야 할 안목은 무엇인지 살핀다. 마지막 4부에서는 모든 문제 해결의 출발점인 인문학의 가치를 되짚는다. 청소년에 대한 편견의 이면과 본질을 밝히고 있는 이 책은 사회와 문화, 역사와 철학을 이야기하며 이 시대를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이지 인생의 지혜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