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 대한 깊은 애정을 스케치북에 담았다! 『제이슨 브룩스의 파리 스케치북』은 세계 3대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제이슨 브룩스가 그의 특별한 감성으로 파리를 그려낸 책이다. 패션쇼에서 일을 하면서 파리에 매혹당한 제이슨은 파리의 모든 것에 느낀 깊은 애정을 스케치와 그림에 담아 한 편의 여행일기를 완성했다. 이 책에는 150여 컷의 감성적인 스케치와 한 편의 시처럼 들려주는 제이슨 브룩스만의 파리 이야기가 담겨져 있으며, 건축ㆍ거리ㆍ카페ㆍ패션ㆍ쇼핑ㆍ예술ㆍ이동ㆍ밤 등 여덟 가지 주제로 나눠 좀 더 디테일한 파리를 보여준다. 대수롭지 않게 지나쳤을 출입구와 가로등을 스케치북 한 면 가득히 채우는가 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고흐, 고갱과 같은 유명한 화가의 작품을 소장한 미술관으로만 여겨지는 오르세 미술관을 영광과 쇠락을 지나친 파리의 역사를 되짚는 등 저자만의 식견과 안목으로 파리만의 별난 개성을 포착한다. 패션에 대한 넓은 지식, 카페와 건축을 바라보는 신선한 시선을 통해 빛과 예술, 패션과 낭만의 도시 파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