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이희재가 바라본 우리네 낮은 풍경들! 이희재의 스케치여행『낮은풍경』. 40여 년간 만화가로 활동해오면서 매달 마지막 토요일에 크로키 하는 모임, ‘달토끼’를 결성해 틈틈이 개인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저자 이희재가 어제와 오늘, 사람내 나는 풍경과 이야기를 그려낸 책이다. 마치 우리의 된장처럼 때론 구수하고, 잃어버린 추억처럼 애절한 한국적 감성을 가감 없이 솔직하게 캔버스에 담아냈다. 사진이 결코 담아낼 수 없는 그림만의 느린 순간들을 우리 주변의 이야기와 직접 찍은 사진들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