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초선의 로맨스 소설. 결코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그는 이미 그녀에게 히긴스 교수였다. "교수님도 마른 여자가 좋으세요?""아니.""그럼요?""내가 좋아하는 여자 몸매가 좋지.""네?"뚱뚱하든, 엄청 말랐던, 내가 사랑하는 여자 몸이라면 그냥 좋다고. 그 몸 때문에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하는 게 아닐 테니까. 분명."그로인해 변하고 싶었다. 그만의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녀는 늑대의 여자가 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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