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로 다시 읽는 재미있는 세계 명화 스테파노 추피가 들려주는 그림 이야기『깊게 보는 세계 명화』. 14세기에서 20세기 추상 미술에 이르는 세계 명화 22점이 아트 스토리텔러 스테파노 추피의 상상력으로 다시 태어났다.『천년의 그림 여행』등의 저서를 통해 명화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보여줬던 저자가 이번에는 그림을 그린 화가가 되고, 그림 속 등장인물이 되고, 때로는 그림을 주문한 주문자가 되어 명화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준다. 술술 읽히는 이야기 속엔 그림이 그려질 당시의 화가의 처지, 역사적 배경, 주문자의 요구 등 그림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들어 있다. 램브란트의 속 여자아이와 얀 반 에이크의 속 강아지가 건네는 말에 귀를 기울이다보면 복잡한 미술사를 한결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