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몸을 던져 선비를 살린 꿩의 이야기를 새롭게 담아낸 옛이야기 그림책 이 책은 오래전부터 구전으로 전해 내려온 ‘은혜 갚은 꿩 이야기’를 이상희 작가와 김세현 화가가 그림책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자신들의 목숨을 구한 선비가 위기에 놓이자, 은혜를 갚기 위해 목숨을 바쳐 종을 치고 선비를 구한 꿩의 이야기는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 특히 이 책에서는 이 전설을 강원도 원주 ‘치악산’의 이름에 얽힌 사연으로 들려줘 우리 땅 우리 산에 흐르고 있는 옛이야기의 참맛과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