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미술에 겁 없이 도전한 미술가들! 『현대미술가들의 발칙한 저항』은 현대 미술에 도전한 미술가들의 '저항'을 다룬 책이다. 톰 울프는 1970년대에 현대 미술이 지나치게 이론화되어가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거부감이 있을지라도, 작가의 생각 그 자체가 미술이 되기까지는 이론을 무시하고서는 제대로 읽어낼 수 없다. 따라서 미술의 이론화 자체에 대한 거부감보다는 그 이론을 쉽게 설명해 줄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시대ㆍ문화적 요구에 부응하여 답한 책이다. 현대 미술에 대해 이미 많은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보다는 이제 막 현대 미술에 관심을 갖게 된 사람들을 위한 현대 미술을 안내하고 있다. 19세기 말 서양에서 시작된 모더니즘과 20세기 후반에 발효된 포스트모더니즘까지의 시대를 넘나들며, 현대 미술에 겁 없이 도전하는 소위 '막가는'미술가들의 발칙한 저항을 소개한다. 풍부한 컬러 도판과 작가의 편안하고 재미있는 글로 이해를 도와주며, 그동안 어렵게 여겨졌던 현대 미술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