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임무성 장편소설『황제의 검』 제3권. 역사적으로도 유명한 중국 명나라 초기의 ‘정난의 변(영락제의 제위 등극)’ 이후의 시기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소설이다. 일반적으로 이 정변으로 인해 건문제 주윤문이 불에 타 죽었다는 것이 정설이지만 영락제에게 잡히기 직전 황성을 몰래 빠져 나갔으며 이후 새로운 삶을 살았다는 이설도 있다. 이 책은 바로 이 이설을 바탕으로 하였으며 비밀통로를 통해 가까스로 도망친 주윤문이 새로운 모습으로 무림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