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아이들의 철학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생각하는 크레파스' 시리즈, 제38권 『웃어요, 해님 아가씨』. 이 시리즈는 2004년과 2006년 볼로냐 라가치 상을 수상한 이란 그림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이들이 성작하면서 겪게 될 고민을 짧지만 철학적인 이야기 속에 풀어냈습니다. 이란 특유의 문학적 감성이 깃들어 있습니다. 아이들의 생각하는 힘을 길러줌으로써 철학적 사고력은 물론, 창의력, 상상력, 논리력 등을 발달시킵니다. 아울러 어른들에게는 아이들만의 세계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예술성 높은 독특한 색감과 구성의 그림도 함께 담아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제38권에서는 '골쉬드'라는 소녀가 사라진 해님 아가씨를 찾아나선 모험 속으로 아이들을 초대합니다. 며칠째 흐리고 비가 내렸어요. 비가 그쳐도 하늘은 잔뜩 찌푸려 있었어요. 해님 아가씨는 보이지도 않았지요. 골쉬드는 해님 아가씨가 보고 싶었어요. 해님 아가씨를 볼 수 없어 우울하고 슬펐답니다. 골쉬드는 곰곰이 생각하더니 '웃어요, 해님 아가씨'라는 노래를 불렀어요. 하지만 골쉬드가 노래를 불러도 해님 아가씨는 나타나지 않았어요. 골쉬드는 인형에게 말을 걸어봤어요. 하지만 인형은 대답 없이 웃기만 했답니다. 지친 골쉬드는 인형 옆에 누워 잠을 청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