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애들의 마음을 콕 집어냈다! 남자애들은 모르는 여자애들만의 이야기를 담은 『슈퍼 걸스』 제9권 《나 예뻐지고 싶어》. 사회성 넘치는 당당한 여자애들을 위한, 오스트레일리아의 대표적 성장동화다. 7세에서 11세 사이의 여자애들의 일상뿐 아니라, 친구 사이에서 가장 흔히 겪는 갈등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갈등을 풀 현명하고 지혜로운 해결책도 배울 수 있다. 여자애들의 심리에 대한 뛰어난 묘사가 단순한 언어로 담겨져 있어 쉽게 읽히면서 공감을 자아낸다. 제9권은 외모 때문에 겪는 여자애들의 갈등을 진짜 꿈을 찾아 가는 과정 안에 버무려 솔직 담백하게 담고 있다. 농구 팀에서 활약하는 소녀 '앤지'는 상대 팀 선수에게 남자 같다는 말을 듣자 마음이 상하고 말았다. 같은 팀 친구들도 자신을 남자 같다고 생각한다고 오해한 채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잃었다. 우연히 농구 경기장에 갔다가 예쁘고 화려해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치어리더들을 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