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의 그림 속 소녀가 바라본 천재 화가 고흐! 고흐의 생애 마지막 나날들을 소재로 한 소설 『고흐와 함께한 마지막 여름』. 고흐의 그림 의 모델인 소녀 아들린을 시선으로 바라본 화가 고흐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호기심 많고 생기발랄한 13세 소녀의 일기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흐에 관한 사실을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1890년 5월, 아들린의 하숙집으로 들어온 빈센트 아저씨는 날카로운 인상이지만 이해심이 많고 자상한 사람이다. 인기 없는 화가인 빈센트 아저씨는 아들린에게 그림의 모델이 되어 달라고 한다. 아들린은 멋진 초상화를 기대하지만, 빈센트 아저씨가 거친 붓질로 그린 그림은 충격적이었다. 하지만 빈센트 아저씨의 그림들은 보면 볼수록 사람을 사로잡는 알 수 없는 힘을 지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