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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일곱 살 소년의 동심!
문예지 '문학예술'에 시 《갈대》, 《낮달》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나온 이후 이 땅 역사의 산증인으로서 민족 운명 공동체를 직접 체휼한 시인 신경림의 『엄마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격변의 현대사를 통과하면서 민중 시인으로 한국문학을 이끌어 온 저자가 일흔일곱 살을 맞이하여 출간하는 첫 번째 동시집이다. '현존하는 미래'로 불리는 아이들 특유의 천진함을 고스란히 담아낸 샘물 같은 동시를 읽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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