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귀한 줄 모르는 기쁨이, 절약을 결심하다! 자라나는 아이들의 잘못된 습관과 버릇을 스스로 일깨워주고 올바르게 잡아주는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제12권 『왜 아껴 써야 해?』. 2005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화 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동화작가 방미진이 아이들에게 '절약하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창작한 생활동화다. 그림작가 김언희의 유쾌하고 현실적 그림을 함께 담았다. '기쁨이'는 우산을 잃어버리거나 자전거가 망가져도 걱정하거나 슬퍼하지 않는다. 다시 사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엄마 아빠는 물건의 소중함을 모른 채 아껴 쓸 줄 모르는 기쁨이가 걱정이다. 절약의 중요성을 가르치기 위해 용돈을 주기도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더군다나 이웃 돕기 저금통에까지 손을 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