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학년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도록 이끌어주는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 제14권 『내 이름은 안대용』. 작은 시골마을에서 할머니, 나이 많은 강아지 복구와 함께 살아가는 ‘대용’이의 반에 서울에서 한 아이가 전학을 온다. ‘정주’라는 이름을 가진 그 아이는 대용이가 상상한 것처럼 예쁘고 공부 잘하는 서울 아이가 아니었다. 마을 꼭대기의 판잣집에 사는 정주는 한 동네에 사는 대용이와 친해지려고 한다. 닭과 함께 살고 수첩에 메모하는 것을 좋아하는 정주와 동물의 평균 수명을 외우며 모두와 오래오래 함께하길 기대하는 대용이의 좌충우돌 우정 이야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