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턴에서부터 인공지능까지 현대 과학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과학자들의 사상을 다양한 학문 분야로 확장, 통괄하면서 펼치는 유쾌한 지적 파노라마. 과학자들이 세계를 보고 생각했던 다양한 방식을 인문학적, 사회적으로 되짚으며, 일상에서 어떻게 위대한 과학적 아이디어가 출현했는지, 그 과학적 사상이 세계에 미친 영향은 무엇인지 다룬다. 지은이들은 모두 국내 유수의 대학에서 과학을 전공했다. 그러나 이들은 과학 전공에서 출발해 과학사와 과학철학을 섭렵하면서 자연과학을 철학, 경제학, 사회학, 인문학과 같은 여타 다른 학문 분야들과 연계하여 통합 학문의 패러다임을 구축하려 했다. 독특한 상상력의 화신, 고정관념을 깨는 탁월한 아이디어꾼, 엉뚱하고도 기발한 천재, 최고급 지식 요리사인 이들 과학자들에게서 21세기를 살기 위해 창조적 아이디어가 필요하거나, 통합논술이라는 안개 속에서 길을 찾고자 하는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