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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 피그라는 작은 애완 동물을 소재로 한 이 이야기는 처음으로 죽음을 접하게 되는 어린 소녀의 감정을 섬세하면서 위트 넘치게 그리고 있습니다. 죽음은 갑자기 찾아올 수 있고, 또 누구나 다 죽게 되며, 죽으면 하늘나라에 가서 먼저 죽은 그리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꼭 나쁘거나 무서운 일이 아니라고 어른들은 말하지만, 왜 어른들은 죽음을 두려워 할까요? 엄숙하고 슬픈 장례식장에서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생일 축하 합니다'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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