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카나리아가 하늘로 날아오르는 날, 우린 다시 만났어! 『찰리 샬럿 금빛 카나리아』는 영국의 3대 그림책 작가 '찰스 키핑'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이다. 변해가는 대도시 속 아이들의 애뜻한 우정과 희망이 담긴 이 이야기는 찰스 키핑이 나고 자랐던 런던의 렘베스 거리 중 '파라다이스 거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동네 친구였던 찰리와 샬럿이 도시개발로 인해 헤어지게 되지만 '금빛 카나리아'를 통해 서로의 우정과 희망을 노래한다는 내용이다. 거칠지만 강렬하고 탁월한 색감의 찰스 키핑의 그림들이 이야기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