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에서 지혜를 빛낸 귀신은 누구일까? 책읽기의 재미와 마법을 알려 주는 「책귀신」 제4권 『책귀신 솔봉이』. 책을 좋아해서 '책귀신'이라고 불리는 '솔봉이'와 공을 좋아해서 '공귀신'이라고 불리는 '오름이', 게임을 좋아해서 '게임귀신'이라고 불리는 '동구'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체험 캠프 '폐가에서 2박 3일'을 떠났다가 무인도에 떨어져 겪는 환상적 모험 속으로 초대한다. 물과 불, 그리고 전기가 없는 무인도에서 세 귀신이 겪은 사건사고를 따라가고 있다. 무인도에서도 희망과 꿈을 주는 책의 놀라운 힘을 만끽하게 된다. 마치 아이들이 직접 그린 듯한 앙증맞은 그림이 공감과 재미를 불러일으키면서 책읽기에 흠뻑 빠져들도록 이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