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적 장애를 넘어서는 긍정과 사랑의 힘! 〈스피릿 베어〉, 〈나무소녀〉의 작가 벤 마이켈슨의 감동 소설. 백치라는 진단을 받고 평생을 정신병원과 요양소에서 보내야 했던 피티의 삶을 통해 우정, 발견, 그리고 육체적 장애를 넘어서는 인간에 대한 '긍정'과 '사랑'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려낸다. 1920년, 한 아이가 뇌성마비를 갖고 태어났다. 아이의 부모는 아이를 어떻게든 키워보려고 애를 썼지만, 마침내 힘겨운 결정을 내려야 했다. 아직 아기인 피티는 주정부의 손에 맡겨졌고, 그는 백치라는 진단을 받고 정신병원에 보내진다. 병실 안에서 보내야 했던 소년은 그가 만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두드렸고, 삶에 대한 열정과 절절한 기쁨을 보여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1990년. 피티는 노인이 되었다. 이제는 자기 안에 꽁꽁 숨어서는 사람들을 믿지 않으려 한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다가왔다가 떠나버렸던 것이다. 지키지 않은 무수한 약속들을 남기고서. 그러던 어느 날 한 트레버라는 10대 소년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트레버를 통해, 피티는 다시 한 번 세상을 만나려 한다. ★수상 내역★♦ 미국 서부 작가 협회 황금박차상 수상 1999 ♦ 미국도서관협회(ALA) 주목할 만한 책 ♦ 펜실베이니아 키스톤 스테이트 독서협회 청소년도서상 ♦ 노스다코타 플리커 테일 아동도서상 ♦ 오클라호마 도서관 협회 세쿼이어도서상 ♦ 캔자스 윌리엄 앨런 화이트 아동도서상 ♦ 캔자스 하트랜드상 청소년 문학 분야 ♦ 네브래스카 골든 소어 상 ♦ 일리노이 레베카 코딜 청소년도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