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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 대한 과도한 집착에서 벗어나, 멜랑콜리와 우울 즐기는 노하우!
행복과 관련된 수많은 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행복의 매뉴얼을 담은 이들은 한결같이 '멜랑콜리와의 전쟁'을 선포한다. 즉, 우울증, 상실, 슬픔 등 있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행복의 적'으로 여긴 채 싸우고 있는 것이다.『멜랑콜리 즐기기』에서는 이러한 고정관념에 문제를 제기한다. 영문학과 교수인 저자, 에릭 G. 윌슨은 상실의 감정과 우울한 정서를 포함하는 멜랑콜리야말로 사람과 문화를 이끌어가는 필수 요소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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